동정 못 다는 며느리 맹물 발라 머리 빗는다 , 일 솜씨는 없는 주제에 겉치레만 꾸미려 함을 비꼬아 이르는 말. 자기 부모를 섬길 줄 모르는 사람과는 벗하지 말라. 왜냐하면 그는 인간의 첫 걸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. -소크라테스 가장 명백한 지혜의 징표는 항상 유쾌하게 지내는 것이다. -몽테뉴 미운 털이 박혔나? , 자기를 괜히 미워하는 사람을 보고 왜 못살게 구느냐? 는 뜻으로 되물어 나무라는 말. 매 끝에 정 든다 , 사랑의 매는, 때리는 사람이나 맞는 사람 사이를 더 가깝게 해 준다. 그 아들의 성품을 잘 알 수 없거든 그 아들의 친구를 보라. 사람은 친구의 감화에 좌우되기 때문이다. 유유상종(類類相從)과 같은 뜻. 순자(筍子)가 인용한 고어. -순자 You never miss the water till the well runs dry. (샘이 마르고 나서야 물이 귀한 줄 안다.)그 덕이 떳떳하면 그 자리를 보전할 수가 있으나 그 덕이 떳떳하지 못하면 비록 천하를 다스리고 있다 하더라도 멸망하고야 말 것이다. 이윤(伊尹)이 태갑(太甲)에게 한 말. -서경 여자들은 흔히 남자의 코가 곧고 높은지, 눈이 큰지 작은지, 얼굴이 균형 잡혀 있는 얼굴인지 아닌지 등에 대해서보다 얼굴의 표정이나 몸짓 등 보디랭귀지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나타내는데, 이런 태도는 여자들이 외모보다는 감정과 감정의 표현을 더 중시한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. -이태희 인의(仁義)라는 것은 옛날 성왕(聖王)의 나그네 길의 여인숙 같은 것이다. 일시적인 것이지 영구한 것은 아니다. 공맹(孔孟)의 가르침에서 인의지도(仁義之道)는 어느 때거나 통하는 것이라고 하고 있으나, 노장(老莊)에서 볼 때에는 그것은 일시적인 여인숙 같은 것이지 통하는 것은 아니다. -장자